[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김환식 부교육감이 목면초등학교 통학차량에 함께 탑승해 하차시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17~1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 통학차량(12교, 19대)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캠페인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중철 교육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현장에 방문해 관용 및 임차 통학차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에 직접 동승해봄으로써 통학차량 운행 노선 및 학생 안전문제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7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이 목면초등학교 통학차량에 함께 탑승해 하차시 안전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충남도교육청의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주요 점검사항은 △타이어 및 차량 상태 확인 △학생 승․하차시 안전지도 △안전띠 착용 지도 △규정속도 준수 및 안전거리 확보 등 통학버스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이었다.

조중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안전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통학차량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자체 안전교육, 현장점검 등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