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을교육공동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원 및 학부모, 마을주민 등 130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을교육공동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도청은 2016년 9월부터 충남 행복교육지구라는 사업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7개 지역에서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마을교육자원의 저변 확대 및 마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교원 및 학부모,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 선진지 탐방, 연구기관과 연계한 원격 연수 등의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행복교육지구의 추진 배경 및 기본 방향에 대해 윤여준 충남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이 강의를 해줬으며 홍성의 홍동지역에서 마을교육공동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박용주 홍동중학교 교장과 김명중 교사, 홍화숙 교사가 마을교육공동체의 실천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와 마을이 우리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경훈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서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부여군청이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