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청남도미래교육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4차 산업혁명이 사회와 역사를 바꿀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일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남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연구부장의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교육방향’ 기조 발제를 듣고 이어서 전반적인 사회 변화 속에 학교의 역할 및 충남교육의 방향에 대해 깊은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위원회는 다각적인 사회변화와 달라진 교육패러다임의 바탕 위에 충남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조망과 혜안 속에서 실천적 방안을 찾아 제안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 교육청 기획관실 이병도 장학관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사회를 이끌고 나라의 경쟁력을 확보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자문위원회의 논의는 매우 의미 있었다.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각종 제안은 충남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