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청양지역 내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8일 오후 2시30분 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청양지역 내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학교 내 검사(1차 검사)는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과 학생들의 정서행동문제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선별검사다.

청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시스템 관리 방법 및 검사 방법을 연수 내용으로 다뤘다.

조중철 교육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급격한 뇌 발달과 성격특성이 확립되는 미래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로 무엇보다도 이 때 발생하는 정서·행동문제는 아동·청소년의 삶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 및 악화 방지에 목적을 두고 단 한명의 학생도 지원에서 낙오되는 경우가 없도록 학교 담당자와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지며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지지와 병원치료 등을 적극 지원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