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16년도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결정된 기록물에 대해 현장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훈)은 2016년도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폐기로 결정된 기록물 1만2752권에 대해 23~24일 양일간 현장파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파쇄는 폐기대상 기록물을 파쇄장비를 갖춘 차량을 이용해 담당공무원의 입회하에 해당기관에서 바로 파쇄처리 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중요기록물 멸실, 무단파기,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이날 기록연구사의 입회하에 현장파쇄를 진행했다. 이번 작업으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적시에 폐기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기록물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최병금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폐기 추진으로 일선 학교의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