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잠금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36회에 걸쳐 약 30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의자 D(남/29)씨는 지난 6월28일 새벽 4시50분경 논산시 G길 노상에 주차된 피해자 C(남/36)씨 소유 승용차량 문을 열고 침입, 현금 1만5000원 등을 절취하는 등 6월 초순경부터 36회에 걸쳐 총 3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했다.

피해자 C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현장 블랙박스 및 사설 CCTV 녹화자료를 분석해 수사하며 범인 신원을 특정하기 위해 탐문수사도 병행했다.

논산경찰(형사2팀 이희경 경위 등 6명)은 21일 범행예상지역에서 잠복(7일째) 중 범행중인 피의자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의자 D씨는 범행을 인정,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초범 및 반성 중이라 검사기각 돼 불구속 수사 중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