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 지식봉사캠프를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강경중학교(교장 박병동)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 지식봉사캠프를 9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강경중을 찾은 대학생지식봉사단은 단국대 사범대학생 9명이다. 대학생들은 강중 학생들과 함께 4일간 “나는 할 수 있다”는 미션을 갖고 레크레이션, 플라잉디스크, 펜이볼 등의 스포츠활동, 자신을 찾는 적성검사활동, 시각장애 체험, 타임캡슐 목표세우기, 서예, 호신술 익히기, 소원팔찌 만들기, 함께 나누기, 추억을 공유하는 롤링페이퍼 만들기, 수료식을 거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함께나누기 활동은 고민을 익명으로 함께 나누는 것으로 자신의 아픔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지식캠프에 참가하는 강경중 학생은 김효선 외 14명이다.

김효선 학생은 “대학생 형, 누나들과 1:1 맨토가 되어 방학을 알차게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고 활동을 하면서 꿈을 키우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강경중의 대학생 지식봉사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의 후원으로 단국대가 지원해 중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