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샤이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광석중학교는 2~6일까지 샤이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오케스트라 단원 43명뿐만 아니라 재학생, 2017년도 입학생의 희망을 받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개별적인 실력을 향상시키고 학기 중에 익힐 수 없었던 다양한 악곡을 연주하도록 했다. 연주곡은 민요 아리랑 변주곡인 ‘KOREA FOLK RHAPSODY’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꿈길에서, 에델바이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곡을 선정해 흥미를 주고 오케스트라 참여 동기를 이끌어냈다.

세부적으로는 악기별 파트로  바이올린1,  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호른,  트럼펫,  트럼본·튜바로 나눠 진행했으며 파트별로 각 1명의 강사(총11명)가 레슨을 맡았다.

하루 일정으로는 매일 2시간의 파트별 개인레슨과 마지막 1시간동안은 모두가 모여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화음을 연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송영섭 교장은 “하나로 소리가 모아지는 오케스트라 겨울캠프를 통해 학기 중에 쌓였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내고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향상 및 공동체 정신 함양을 도움을 주며 학생들이 음악적 성취감을 높이고 협력과 배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