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2~1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7 겨울방학 행복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주차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재능 봉사 캠프’에 공모·선정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15명의 학생들의 교육 봉사 이뤄지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그리고 2주차는 외부강사와 내부강사를 적극 활용한 교과·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고르게 운영될 예정이다.
1주차 캠프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특기를 살린 도시·건축물 만들기, 건물 쌓기, 콘다 만들기, 조경 만들기 등 과학 및 미술 창의체험, 진로 활동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질 높은 공작과 공예를 학년별로 직접 체험한다.

또한 2주차 캠프에서는 영어, 미술, 배드민턴, 피아노 4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5학년 황민정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돼 흥미롭고 건축 관련 직업에 대해 더 자세히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합천초등학교는 방학 중 진행하는 다채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운영으로 학생의 소질계발,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교육공동체의 학교 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