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5~13일까지 7일간 논산시 지역 내 초등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1월9~20일까지 계룡시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계룡시 아동발달지원센터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지역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확대를 위한 것으로 학생의 흥미와 경험을 도모 하고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논산시 지역 내 초등학생 방학교실은 진로탐색과 직업교육을 위한 △특수체육교실 △토탈공예교실 △원예교실 등으로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계룡지역은 계룡시 장애인부모회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치료 △특수체육활동 △수준별 학습활동 △미술공예 등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방학을 제공할 예정이다.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연2회 방학교실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며 학부모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김재숙 교육과장은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여가선용과 잠재능력을 개발 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학부모에게는 방학 중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