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사독서골든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계룡시 엄사중학교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엄사독서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사독서골든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엄사’라는 학교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대회로 지난 1학기 대회에 이어 전교생이 각 학년별로 제시된 5권의 책을 읽고 객관식과 논술형 문제로 각 학년 독서왕을 뽑는 대회로 진행됐다.

‘엄사골든벨’ 의 각 학년 금상 수상자 이건규(엄사중 1학년), 김나리(엄사중 1학년), 이효서(엄사중 2학년), 김호정(엄사중 2학년), 김연수(엄사중 3학년), 강유원(엄사중 3학년) 학생들은 ‘자칫 무의미하게 지나갈 수 있는 학기말을 독서로 의미 있게 보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엄사중학교 이희천 교장은 “글로벌 시대의 창의인재를 키우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독서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한 해의 마지막을 독서로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2017학년도도 학생들의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