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꿈끼 탐색을 위한 진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노성초등학교는 12~23일까지 2주간 꿈끼 탐색을 위한 진로주간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 2~4교시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창의진로교육개발원의 다양한 창의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각 학급별로 학생들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1학년은 아나운서, 2학년은 파티쉐-미니케이트, 3학년은 연극배우, 4학년은 성우, 5학년은 항공기승무원, 6학년은 웹툰작가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은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전망 학습에 대한 이론 학습과 선택한 직업의 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날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발표 속에서 활발히 이뤄졌다.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활동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실제 해당 직업을 가진 강사들이 직접 하는 일을 설명해주고 장비들을 갖춰 실제로 직업을 체험해 보는 과정을 통해 해당 직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한 6학년 학생은 “관심을 가지던 웹툰 작가가 하는 일에 대해 직접 물어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상황에 따른 장면을 나타내는 방법을 배우고 그리니 실제로 웹툰 작가가 된 것 같았고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종수 교장은 “학생들이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