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정보근 강사가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백제중학교(교장 천형우)는 26일 백제중 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변화를 진단 전망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근 강사(정보근앤컴퍼니대표)가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근 강사는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가상 현실, 바이오기술, 자율주행차, 3D 프린팅 등이 우리 인간의 삶 전반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걸어야 할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정 강사는 “‘학교가 사회 변화를 따라가지 못 한다’ 통념은 이제 ‘이제 학교는 능동적으로 사회 변화를 따라가야 한다’라는 도전적 행동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암기력이 더 이상의 경쟁력이 될 수 없고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술력이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앞으로 20년 후에는 지금의 65%의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운 신생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직 제대로 가깝게 인식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겪어야 할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도록 백제중학교가 앞서서 움직인 것이다.

이날 백제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석한 명사초청 진로특강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자율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교육지표를 향한 매우 발전적인 방향의 특강이 됐다.

이번 강의는 청소년들에게 펼쳐진 미래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꿈과 비전을 준비하고 키워나가는데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강을 경청한 1학년 박이삭(남) 학생은“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미래는 커다란 변화가 예고되고 있고 이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