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장순화 강사를 초빙해 교직원 대상 성희롱 성매매 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반월초등학교에서는 19일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장순화 강사를 초빙해 교직원 대상 성희롱 성매매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연수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의 문제점과 청소년들의 성폭력과 성매매는 개인적인 문제일 뿐 만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었다.

동료 교원간의 이해와 배려로 성희롱을 사전에 예방해야 함은 물론이고 불법이자 인권침해인 성매매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이 필요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최근 변화된 성인지적 관점에서 본 양성평등의식 및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방법과 성매매 실태 및 예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반월초 교직원들은 연수를 통해 직장내 성희롱과 관련한 왜곡된 성문화를 알아보고 성배려와 성폭력의 차이, 사이버 성폭력과 우리사회의 성폭력 실태와 성매매의 문제점 및 예방대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영선 교장은 “교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아이들이 성폭력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는데 이해와 배려로 밝은 학교, 즐거운 학교, 신뢰감 있는 학교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 논산반월초등학교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