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1~5학년 학생들이 대전 국립 현충원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광석초등학교는 지난 16일 1~5학년 학생들이 대전 국립 현충원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라 사랑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호국영령에 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눈을 반짝이며 진지한 태도로 체험에 임했다.

먼저 현충탑에 가서 학생들은 정숙한 분위기 속에 호국영령들께 참배를 드린 후 현충원이 설립된 의미를 되돌아보고 우리를 대신해 국토를 지키고 자신들의 목숨을 바친 군인 아저씨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보훈 미래관에서는 6.25의 과정과 이로 인해 희생한 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고 ‘천둥이’ 영상을 보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봤다.

마지막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기 전에 잠시 묘역을 돌며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게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3학년 학생은 “난생 처음으로 와본 현충원이었는데 영상을 보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은종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광석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희생 하신 소중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