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다목적실에서  나눔과 사랑의 알뜰 시장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연무초등학교 (교장 전창식)는 18일 다목적실에서 나눔과 사랑의 알뜰 시장을 열어 학생들 각 가정에서 기증한 도서, 장난감, 학용품, 옷 등의 물품들을 판매해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과 자원을 재활용하는 경제활동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뜰시장에서 나온 수익금으로는 도서를 구입해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두 담아 지역 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 모군(5학년)은 "내게는 필요없는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가서 재활용 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수익금으로 도서를 기증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연무초 김영두 교감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근검절약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공부방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