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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충남 논산시 ‘어디로 가고 있나’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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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2  08: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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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일경 논산시청에서 재산세를 납부하며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 자신이 내는 세금이 아무리 작을지라도 시 살림에 도움이 될 것이다.

헌데 이렇게 작은 세금이 모아진 논산시 재정자립도가 18.3%로 거의 82%는 도비나 국비로 의존해 시 살림을 이끌어 간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것 같은 논산시 행정은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일년 중 행사는 무슨돈으로 하는지, 왜 이리 펑펑쓰는지, 기자이기 전 한 시민으로 확인한 바 1~2억은 돈 가치를 모르고 내재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감각이 없나보다.

하기 좋은 말로 13만 논산시민의 문화수준을 끌어 올리기에 수억원씩의 재정을 투입해 하루행사를 한다는 사실을 논산시민이 알아야 할 진데 이 사실들을 시민들은 과연 알고 있을까?

최근 이 모 가수가 논산시민의 날 초대돼 행사한 비용이 2억3000만원 이란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답답하기 그지없다.

논산은 도농 복합도시로 농민이 열심히 일해 번돈으러 시가지 상인들과 공존해 살아간다. 농민들은 쌀값이 보장되지않아 전전긍긍하며 극한투쟁 하던 중 물대포에 맞아 농민이 숨져 갔다고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 현 시국에 쌀 2000여가마를 하루에 날려보내는 논산시 문화행사는 과연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또 농민들에게 아니 논산시민들에게 쌀 2000여가마의 위력을 어떻게 대변할까?

이래서는 근근히 빛으로 살아가는 서민들보다 먼저 논산시가 망할것만 같아 참으로 걱정이 앞선다.

늘 기자는 논산시 관계자들을 볼때마다 한마디씩 “논산행사 하나 줄이면 논산의 노인정 등 복지시설에 기름 한드럼씩은 더 지원해 줄 수 있을텐데...”라며 말해 봤지만 해결 기미는 없고 더 더욱 행사에 열중하는 것 같다.

물론 주의에서 만나는 시민들 모두다 논산시 행사를 맹비난하며 잘못된 기사를 쓰지않는 기자를 나무라기도 하며 몇일 후(11월1일) 행사를 또 지목한다.

“이번엔 얼마가 들어간다느냐”며 논산시의회까지 행사비용을 승인해주는 거수기 감독기관이라고 비아냥이다. 필요가치가 없는 기초단체 시의원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이다.

이글을 쓰는 날(21일)에도 논산시를 대표하는 작가라는 분과 함께 행사를 한단다.

물론 행사를 하는 이유가 논산시를 자랑스럽게(?) 알리기위해서는 필요한 만큼의 적절한 예산은 꼭 있어야 하며 거대하지 않으면서 조촐하게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무슨 큰일이나 났는지 논산시청의 공무원들은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앞다퉈 출장(?)을 달아놓고 행사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행정사무는 뒷전인것 같다.

모 선배 기자의 푸념도 들려왔다. 무엇인가 시청에 문의하려하니 도대체 그곳(?)인지 출장들이라 행정마비 같다고 했다.

논산시! 정말 시장의 각별한 지시인지는 모르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우선 이 기자수첩에 올리는 내용들을 논산시민들이 알아야만 될것같고 판단도 논산시민들 몫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직도 알려야할 사실들은 추후 다시 올리기로 하고 이만 줄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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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논산시장님이 문제인지 하나도필요치않은 시의원들이 문제인지 시의원들은 뭘 하는지 아니면 힘없는 시민들이 문제인지 추가로 한가지더 아주머님들의 에어로빅 지원사업도 확실히 암행감사를해서 잘하는곳만 선별해서 지원하고 한두명 서너명만 참여하는곳은 과감히정리해야지 영세한 시민이 낸 혈세인데 선생이라는 분들은 거저 월정료만 꼬박 꼬박 챙길텐데 문제덩어리 파헤치다보면 많습니다
(2016-10-30 2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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