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정부세종청사경비대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부세종청사경비대)

[세종=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정부세종청사경비대(대장 이호영)는 16일 거동이 불편해 주택수리 및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연기면 고 모(58)씨 댁에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마을주민으로부터 홀로 살고 있는 고 모 할아버지가 알콜중독과 영양실조로 투병생활을 하면서 집안 청소를 하지 못해 주택이 폐가처럼 방치돼 있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지휘요원 및 대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집수리, 주변청소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정부세종청사경비대는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마을이장단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 보호활동 뿐만 아니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근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