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교육연수원에서 ‘2014년도 학교 재난대응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15일 양일 간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 및 기관 방재업무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학교 재난대응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 비상계획 담당 및 충남소방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교육 △각종 학교재난 관련 사례 및 예방․복구(자연재난, 화재 등) △응급사례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해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또 이번 교육은 최근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발생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규모도 커지는 상황에서 풍·수해와 화재 등으로부터 인명ㆍ시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 재난관리자가 각종 재난발생 시 예방․대응․복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긴급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예방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