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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상월고구마 당도 떨어져 소비자 '외면'상월명품고구마축제추진위, "국산 품종 개량으로 소비자 입맛이 달라서" 해명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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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6  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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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 논산 상월명품고구마가 품종개량으로 개량종인 풍원미(밤 고구마+호박)를 사용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맛이 떨어진다는 여론이다.

6일 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3~4일까지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상월명품고구마축제를 개최해 3만여명이 다녀가고 고구마 판매만 해도 8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문제는 고구마 맛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과 축제장 주차장 확보 미흡, 행사장 먼지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식사 중 인근 주차장에서 날아드는 먼지에 불만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기존상월명품 고구마는 당도가 좋고 밤 고구마에 가까운 맛에 소비자에게 호응이 좋은 반면 이번에 처음 출시한 풍원미는 아직 소비자들의 입맛에 다가가지 못해 축제장을 다녀온 소비자들이고구마 맛에 불만을 토로 하고 있다.

풍원미는 올해 추진위가 첫 도입한 국산 개량종으로 호박과 밤고구마를 개량해 농가들에게 재배를 권유해 축제장에 출시하게 됐으며 "숙성이 되면 당도와 맛이 좋아진다"고 관계자는 해명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호박에 가까운 맛으로 익숙치 않다는 여론이다.

축제장을 찾은 대전시민 A씨는 “주말을 이용해 축제장을 찾았지만 주차장 확보가 미흡해 차량이 밀려들고 주차하기가 힘들었다”며 “먼지가 너무나서 더위에 고생했다. 지난해에도 축제장을 찾아 고구마를 구매해 먹었지만 올해는 가뭄 때문인지 고구마가 아닌 호박에 가까운밋밋한 맛이난다.”고 아쉬워 했다.

이에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협소한 주차 문제와 물을 뿌려도 날씨가 더워 먼지가 많이 나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것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축제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조성이 풀어야 할 숙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범도입 한 풍원미는 국산 순수 품종이며 2~3년에 한번씩 품종을 바꿔가며 재배하고 있다”며 “기존 외국품종을 도입해 재배 후 출하해 오던 것을 올해는 더 좋은 품종을 제공 하고자 품평회를 거쳐 출하하게 됐으며 아마도 안토시안 향이 추가돼 당은 떨어지고 향이 많아 일부 소비자 입맛을 맞추지 못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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