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장곡면사무소에서 ‘농촌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홍성=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12일 홍성 장곡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오누이권역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협동조합 청촌 박형일 대표의 ‘사회적 농업’, 안병은 센터장의 ‘자연과의 화해’ 등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은 센터장은 “이 세미나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충남지역의 농촌을 기반으로 한 단체와 주민들의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관리 및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농업 활동을 통한 정신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홍성군 장곡면 도산리에 ‘행복농장’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