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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성 치안불안,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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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7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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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강경지구대 2팀 이승준 순경

의정부 사패산 8부능선에서 50대 여성등산객이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아십니까? 여성을 성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으려다 피해자가 저항하여 목을 조르고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하였고 현금 1만 5000원 및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빼앗아 달아난 뒤 자수한 사건이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도 중년여성의 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으며 나이를 불문하고 이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묻지마 범죄등 범죄 사각지역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보호받야 할 어머니, 누나, 동생들이 불안해 하는 모습에 지역경찰의 한사람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에서 논산시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대응방안을 논의하여 지역 치안협의회를 구축, 여성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공중화장실 및 등산로 등 위험 요소를 합동진단을 실시하여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강경지구대에서도 강경빌리지 및 산양주택일대를 직접 순찰을 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 있으며 옥녀봉등 7개 공원화장실에 더 집중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관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제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경찰청 SMART 국민제보앱 “목격자를 찾습니다”를 통한 여성불안신고 등 여성안전 대책을 홍보하고 있다. 평소에 불안감이 느껴지는 지역 및 특정 장소에서 이상한 행동이나 반복적으로 불안감 조성을 하는 사람을 신고하도록 하며, 위험에 처한 여성을 목격했다면 모른 체 하지 말고 빠른 신고로 여성의 목숨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여성은 묻지마범죄나 성폭력등의 강력범죄의 표적이 아닌 안전하게 삶을 살아갈 권리를 갖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우리의 어머니, 누나, 여동생이다. 국민스스로 우리동네 취약지를 우리손으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역경찰도 항상 함께 할 것이다.

논산경찰서강경지구대 2팀 순경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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