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새누리당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후보는 논산시청 브리핑룸에서  9일 오전 10시 이상구 예비후보의 경선룰 제의에 대해 적전분열의 상황에서 현명한 용단을 내린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백성현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전문이다.

적전분열의 상황에서 현명한 용단을 내린 이상구 후보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오늘 논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상구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한 논산시장 후보경선 3가지 방식 중 3안인 100% 논산시민 여론조사 경선 방식이 논산 실정에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이라는 뜻을 밝히며 다른 후보자들에게 이를 제안했는데 이는 이상구 후보가 심사숙고하여 논산의 현실을 정확히 판단한 결과라 생각하며 적전분열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제안으로 생각하여 이상구 후보의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당원경선의 폐해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금품살포, 당원들 간의 반목·질시, 너무나도 명약관화한 결과가 예상된다.

특히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만연해 있고 특정 후보에 대한 불공정한 보도기사가 유포되어 논산시장 경선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논산의 현실에서 당원경선의 폐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또한 지난 2010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이 분열되어 야당후보에게 패배한 기억을 우린 잊어선 안 된다. 새누리당 내 자유선진당 출신 당원과 한나라당 출신 당원 간의 충돌이 없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단 말인가. 또다시 분열되어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이상구 후보의 당에 대한 충정과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높이 평가하는 바이다.

2014년 4월 9일

논산시장 예비후보
백 성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