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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암행순찰차 출두요~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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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6  15: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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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경찰서 박민준 순경

고속도로에서 주행중인 일반차량과 외관상 차이가 없는 중형세단이 단속대상 차량을 발견하자 차량 앞,뒤 유리너머로 경광등이 점등되며 경찰차로 돌변해 단속을 한다. 이는 우리경찰의 ‘암행순찰차’로 독일, 미국 등에서 이미 시행되고있는 제도를 도입, 3월부터 시범운영중에 있다.

사이렌 스피커폰을 탑재하고 그릴내부 및 내부경광등이 설치되어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네틱 경찰마크를 붙여 경찰차임을 식별가능하게 한다.

경찰은 3월부터 4개월간 1단계, 7월부터 4개월간 2단계 시범운영을 거쳐 연말에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1단계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에서, 2단계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영동·서해안 고속도로까지 확대예정이다.

암행순찰차 단속 대상인 얌체운전 및 난폭운전자 이외에 경찰차가 보이지 않는 구간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버스전용차로위반, 갓길운행 차량또한 단속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이다.

경찰은 암행순찰차 제도의 대대적인 홍보 및 시행이 운전자들로 하여금 언제나 어디서나 단속 될수있다는 경각심과 아울러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의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의 시행을 교통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부담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기 보다 도로상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의 의식과 교통문화가 바뀌어, 불필요한 사고 및 사상자를 줄이는 등 선진국의 면모다운 교통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충남 논산경찰서 순경 박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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