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우성면 한천리 일원에서 하계 로컬 푸드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창호) 총여학생회는 공주대 학우들 30여명이 함께 19~25일까지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 일원에서 하계 로컬 푸드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치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대 총여학생회는 오전에는 로컬푸드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근로활동을 펼치고 근로가 끝난 저녁에는 로컬푸드의 의미와 지역 농촌상황을 농민과 대학생들 간 소통을 통해서 한층 더 깊고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총여학생회는 우성면 한천리 마을을 찾아 직접 숙식을 해결하면서 농가의 일손 작업과 마을 주변 환경 정리 등 농민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총여학생회 박혜리(불어불문학과 3년) 회장은“농촌을 직접 찾아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촌과 대학이 함께하며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생활에 필요한 농산물이 농민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으로 일궈진 것을 직접 경험해 보니 의미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제23대 ‘나비랑’ 총여학생회는 대학 생활의 일정에 따라 매년 농어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