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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수확기 농산물 도난에 적극적 대비 필요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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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3  2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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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계
            계장 채희석 경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및 농가 빈집털이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최근 충남지방경찰청이 농산물 절도 발생 분석을 한바, 지난 14년에 충남지역에서 농산물 절도사건은 지난 13년 대비 6.2%(20건)이 증가한 총 339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기인 9월 ~ 11월 사이 총 119건의 도난사건이 발생하여 농산물 절도사건 전체의 35.1%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하여 농산물 경작지, 보관소 및 주거지 등 대상 면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 저장창고의 잠금장치 경보기 등 방법시설 보완을 독려하며 농산물 절도 예방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농·축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농민 스스로도 주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누가 걷어가도 모르는 도로변, 공터에 농산물을 건조하다가 도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좁은 도로변에 건조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 및 도난 우려가 크므로 CCTV가 설치되어 있거나 감시가 가능한 안전한 장소에서 농산물을 건조해야한다.

그리고 농산물 보관 장소에는 견고한 잠금장치를 설치해두고, 외부인 침입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경보기 등을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차량 진입이 어렵도록 농기계나 차량을 세워 보관 장소에 접근하기 어렵게 하는 것도 농산물 도난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또한, 농민들이 논, 밭에 수확에 나선 틈을 타 빈집털이 등도 종종발생하고 있으니 들에 나갈 때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 출타 시에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신청하여 빈집털이 예방을 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CCTV 설치가 증가하여 감시가 되고 있지만, 사각지대도 많은 만큼 마을에 낮선 사람, 낮선 차량이 들어올 경우에는 특징 및 차량번호를 기록해 두면 절도범 검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수확기에는 특히 주변을 신경 써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소중한 농산물을 절도범들에게 허망하게 빼앗기는 일이 없도록 농산물 절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자.
충남 논산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채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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