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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민혈세 낭비되는 지역 ‘고구마축제’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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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3  2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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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상월 고구마 축제가 지난 19~20일 까지 충남 논산시 상월면 금강대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상월고구마축제 등 지역 축제는 해를 더해갈수록 발전해야 할 축제이어야지만 날이 갈수 록 동네 잔치 로 전략하는 현실을 보면서 아까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조선시대 방랑시인으로 유명한 김병언(일명 김삿갓)의 시(詩)한수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생도제미십 선생내불알(生徒諸未拾 先生乃不謁) 이라는 시이다.

‘생도 제미 십이요 선생 내 불알’이라는 시로 즉 생도는 모두 합해야 열도 안 되고 선생은 내가 왔는데도 배알하지도 않는구나 하며 평소 친히 지내 던 훈장을 비유 해 지은 시이다.

고구마축제추진위에서는 기자들을 초대해놓고 기자실 앞을 수 없이 지나다니는데도 단 한번 도 들리지 않아 누가 추진위 위원장인지 조차 모르는 기자들이 너무 많았다.

노블리스오블리제(NOblesse oblessge) 즉 권리를 가진 자는 의무 또한 다 하지 않는다면 안 된다.

행사장을 찾는 시민 들은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왜 시민의 혈세를 년간 8000만원이나 축제위원회에 주어야 하는지가 의문이다.

일부 고구마 농가들을 이롭게 하기위해 시민의 혈세를 무작정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는 자체적으로 축제를하고 시(市) 에서는 행적적인 지원만하는 것이 옳다는 해석이다.

시에서 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추진위의 인력은 보기 힘들고 애꿎은 공무원들만 휴일도 없이 궂은일로 동분 서주 해야 하는 현실의 축제는 더 이상은 해서는 안 된다.

차라리 여타(황금빛마을 열무축제) 축제처럼 자체적으로 예산을 세워서 축제를 해야 한다.

식당 등 먹거리판매장역시 개선돼야 할 것은 지금 현 상태 에서는 논산 시민이 아닌 제3의 외지사람들에게 전매식 으로 운영되는 예가있어서 차라리 각 읍, 면, 별로 한 개 업소를 줘 이익금을 마을기금으로 운영 할수 있도록 개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근거에서 나온 것 인지는 모르나 3만7000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연 160억원의 판매 매출을 올리고 하는 탁상공론의 수치는 믿기 어렵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내년부터는 시에서 지원하는 거금은 더 이상은 없어 야 할 것이다.

행사장에 가보면 관계공무원들을 빼면 관광객은 몇이 안 된다 는 시민들의 볼멘 소리도 높다.

축제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공무원들은 행정적 지원만으로 노동력을 요구당해선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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