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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추억의 ‘쫀드기’ 불량식품일까요?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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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8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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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
                        전민욱 대장

불량식품하면 떠오른 것이 무엇이 있을까?

아폴로, 쫀드기, 쫄쫄이, 똘똘이, 맛기차콘, 네거리사탕, 휘파람사탕, 보석반지, 콜라맛제리, 테이프껌, 초코면, 라면땅 등 불량식품의 대명사처럼 떠오를 것이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옛 추억이 떠오로게하는 문구점의 단골 메뉴들이다.

문구점에서 파는 상기 제품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불량식품일까? 하지만 추억의 불량식품이라는 딱지를 붙인 제품 중에는 현재 지자체에서 합법적으로 보고돼 정상 판매 중인 제품들도 많다. 이들 제품은 정부의 정기적인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통해 관리받고 있다.

불량식품은 식품의 생산,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 위반 제품을 말하며, 유형도 매우 광범위하다.

첫째, 생산단계에서는 미신고 수입제품, 부패변질이 쉬운원료, 미승인 유전자변형 원료, 잔류농약기준 초과원료, 불법도축·병든고기, 동물용의약품 기준 초과원료 사용이 있다.

둘째, 제조단계에서는 무허가 제조공장, 사료용원료 사용, 의약품 물질 사용, 이물질·식중독균 오염, 무허가·무신고 식품, 중금속·유독물질 기준초과 제조가 있다.

셋째, 유통단계에서는 유통기한 허위표시, 성분함량 허위표시, 재료의 원산지 속이기, 규격에 맞지않는 포장, 유해한 포장용기사용이 있다.

넷째, 판매단계에서는 유통기한 변조, 미풍양속 위배, 미끼상품 판매, 허위·과대광고, 불법수입식품 판매, 가격·품질 속이기 등이 있다.

불량식품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허가된 식품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포장지에 제조원, 공장소재지, 유통기한 등이 제대로 표시되었는지 살펴보고 수입제품인 경우 제품 주요사항이 표시된 한글 스티커 부착여부, 포장 및 보관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추석 성수식품 부적합 업체 위반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만2533개 업체 중 227개 업체가 적발됐고 2014년 1956개 업체 중 145개 업체가 적발됐다.

최근 3년간 부적합업체 위반율이 2012년 1.8%에서 2014년 5.6%로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관계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량식품 업체가 계속적으로 늘고 있다.

추석명절을 노린 불량 제수용 및 선물용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때다.

불량식품 발견하게되면 국번없이 112, 1339, 인터넷 식품안전소비자 신고센터, 모바일앱 식품안전 파수꾼을 통해 신고하여 불량식품이 없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
충남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장 전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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