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 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학생의 대회준비를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 = 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오는 10일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대구EXCO)에서 열릴 ‘제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연무고등학교 박세민, 서동권 학생의 대회준비를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가진 연무119안전센터 조경호, 박정호 대원은 출전 학생들에게 경기요령 및 평가방법에 대한 세부설명과 함께 실제 대회에서 사용하는 애니(심폐소생술 연습용 마네킹)를 이용한 실전대비 훈련을 지원했다.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 시작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5%가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안전의식 향상에 톡톡한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를 맞이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해가 갈수록 참가자와 대회의 규모가 커져 국민의 인지도가 높아진 대회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대국민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응급상황에 누구나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대회개최의 목표"라며 "더불어 자라나는 청소년이 이러한 대회에 관심을 갖는 다는 것은 안전에 대해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