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학생회 자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강경고등학교)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스승의날 발원교인 충남 논산시 강경고등학교(교장 이석희) 학생회는 4월 학생생활을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자치회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는 매월 학생간부, 바른품성동아리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생생활, 학교 시설 및 복지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토론을 벌인다.

정지영(3학년) 학생회장은 “학생회장으로서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변화해 멋진 학교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의 지혜를 모으고 함께 토론하면서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가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경고는 끼,꾼,꿈을 키우는 행복학교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자치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월 학생회가 주도하는 자치조회를 통해 끼를 발산하며 특히 학기별로 그린마일리지 상점을 많이 받은 바른품성 모범학생을 선정해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도 시상할 계획이다.

강경고는 인성교육실천 우수교로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등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지역사회의 신뢰받는 새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