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2014 문자해득교육 재량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 남부평생학습관)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남부평생학습관(관장 오명환)은 문자해득교육의 재량활동 일환으로 3～12일에 '문해, 위풍당당 삶을 노래하다(시화)' 시화만들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문자해득교육 재량활동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준비하는 것으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자 창작시를 당당하게 자작해 그림과 함께 작품을 만들었다.

재량활동에 참여한 백 모(53)씨는 “열 살에 놓아버린 책가방을 오십년만에 두 시간 버스를 타고 희망을 담아 학습관에 온다. 희망의 배움터로 가는 길이 힘들기보다는 설레이고 행복하다”는 창작시를 작성하며 즐거워했다.

남부평생학습관은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의 학습 의욕 고취 및 학습성과를 통해 학습자를 격려하고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