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성주사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제문화원)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사단법인 백제문화원 (원장 김정호)이 충남의 대표 유적 성주사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활용,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활용을 통한 보존’이라는 가치 확립을 위해 문화재청이 2008년부터 실시하는 지자체 공모사업이다. 백제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백제문화원은 5~12월까지 아동부터 성인,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3개의 프로그램을 7개월간 진행한다.

먼저 오는 5월15일 오후 2~5시까지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시작되는 ‘보령 성주사지 서포터즈 심화 교육’을 6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보령 성주사지 생생문화재캠프(8월) △보령 성주사지 체험여행(7~8월, 9~11월)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8월8~9일까지 1박2일로 진행 될 ‘보령 성주사지 생생문화재캠프’는 역사와 문화, 음악이 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