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신설된 승마시간에 승마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는 매일 방과 후 시간만 되면 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가득하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5월에 신설된 승마시간이 생기면서 승마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기대감이 가득하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되고 있는 연산초 승마프로그램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승마를 배우는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자유수강권을 지원받아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고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이 되지 못한 학생들도 사교육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저렴한 수강료로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연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승마교실, 마술교실, 축구교실, 미술교실, 검도교실, 에어로빅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연산초등학교는 사교육비 경감과 양질의 교육내용 제공 및 방과 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공교육의 내실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경호 교장은 “향후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소통과 배려 속에 자기의 끼를 펼치고 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