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실습장에서 ‘영유아1인1회 적정배식량과 위생적인 배식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급식실 위생과 안전관리는 물론 조리사, 어린이 대상별로 영양 및 위생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논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센터내 실습장에서 ‘영유아1인1회 적정배식량과 위생적인 배식방법’이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영유아 연령별로 제공돼야 하는 급식의 정확한 양을 제시 한 후 센터에서 준비한 음식을 직접 식판에 담아 무게를 측정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배식관련 전문적인 정보 습득은 물론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방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실습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높은 참석률로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실감케 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조리의 연장인 배식에 대한 위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6월18일에는 원장 및 조리사 집합교육을 비롯해 센터회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리교실과 ‘맛있게 잘 먹었어요’와 같은 다양한 인증샷 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내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연구·기획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