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신순천)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시민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 구제와 살인 진드기로 인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발생을 예방하고자 실시된다.

예방은 풀숲이나 덤불, 잔디밭 등 작은소참진드기의 서식지를 피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시는 공원과 풀밭 등에는 살충 잔류소독과 주변 산림지역은 연무방역의 주기적인 실시로 발생을 최소화하고 면‧동사무소를 통해 기피제와 토시 2000개를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깨끗한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의심사례 발생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