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청사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지난 7일 전국 경찰지휘부 워크숍에서 논의된 경찰청의 치안정책방향에 대한 공유와 추진방향 점검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양제 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치안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올해로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체감치안 향상, 공감 받는 생활법치, 업무중심의 조직혁신’ 등 경찰청의 추진 기조에 맞춰 지난 1월 충남경찰이 마련한 ‘주민․현장 중심 맞춤형 치안활동 66개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비롯해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기초치안을 튼튼히 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체감치안 확보를 위한 치안시책의 추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이버 신종범죄를 비롯해 생활 주변에서 기승을 부리는 악성사기범․사행성 게임장 강력 단속, 집회 소음 엄정관리, 민생부조리 집중 단속 등 ‘불법과 무질서 추방을 통해 법질서가 생활 속에 뿌리 내리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경찰은 모든 업무에 있어서 디테일에 강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