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이 온양용화고를 방문해 학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의 당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이 특수학급 학생들이 버섯재배 체험실에서 재배한 버섯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찬환)은 20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지원 학교의 현안과제를 협의하기 위해 온양용화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은 물론 학교정책과장, 담당장학관 및 장학사,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학교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의 당면 문제를 협의했다.

온양용화고는 다양한 재능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진학 성취에 따른 지역 인지도가 높고 교육에 대한 지원율이 높다.

특히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체능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과학중점교실 운영, 진로진학 상담 활성화, 문예창작․신문제작 교실 운영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활지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들이 많이 제시됐으며 노후화된 CCTV 교체․보강으로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 교육의 필요성, 학생들의 학교 교칙 준수 방안, 전문상담교사 및 학교 지킴이 증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전찬환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야 지역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 온양용화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1억1500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